최근 보험업계는 소액보험이 인기몰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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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는 보장범위가 넓고 보험료가 비싼 상품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필요한 보장만 담은 미니보험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. 미니보험으로 불리는 소액보험은 대부분 설계사가 아닌 온라인채널을 통해 판매해 인건비와 사무실 임대료 등 상품판매에 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. 


올해 초 처브라이프생명에서 출시한 유방암보험이 대표적인 상품입니다. 이 상품은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20세 여성 기준 월 보험료 180원, 1년 보험료는 2090원에 불과합니다. 30세 여성이 가입해도 연 보험료가 7510원으로 1만 원을 넘지 않는 수준입니다. 5년 만기에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 진단비로 5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 


삼성생명에서 출시한 미니 암보험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전립선암, 유방암, 자궁암 등 소액암과 위암, 폐암, 간암 등 주요 암을 똑같이 최대 500만 원의 진단비를 보장하는데 30세 남성 기준 월 보험료가 235원에 불과합니다. 위암, 폐암, 간암만 보장하는 대신 보장금액을 1천만 원까지 올린 상품은 30세 남성 월 보험료 170원으로 훨씬 저렴합니다. 


전문가들은 소액보험은 보장범위가 한정된 만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미니 암보험은 진단비만 보장하는 경우가 많아 수술비, 입원비, 방사선 치료비 등을 특약으로 보장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